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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꼭안은 덕에…케이블 참사 ‘5살 아들 기적’
23일 이탈리아 추락 케이블카에 탑승했던 이스라엘 가족. 5살 아들만 생존했다. [트위터 캡처] 이탈리아의 케이블카 추락 사고로 14명이 숨진 가운데 5세 아동만 유일하게 생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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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사’는 그날 생일이었다…14명 숨진 伊케이블카 사연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에몬테주 스트레사에 있는 마타로네 산 정상에 도착하기 직전 추락한 케이블카. 이 사고로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던 의사 로베르타 피스톨라토(작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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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이는 백신 특허 풀기…EU 정상들 "美 백신 수출부터 풀어라"
8일(현지시간) 포르투갈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지재권) 유예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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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백신특허 공개'에 유럽 일제히 반발…한국 "동향 주시"
미국이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 면제를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처럼 보였던 백신 수급 관련 논의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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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마리오’의 100일 마법…'왕따' 이탈리아가 ‘모범국’ 됐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사진은 2019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시절이다. 로이터=연합뉴스 정치인 한 명이 국가 위상을 이렇게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탈리아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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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집행위원장 '의자 수모'에…이탈리아·터키 싸움 커졌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EU-터키 정상회담을 위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만난 자리서 의자가 준비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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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 "AZ 백신 안전" …독일·프랑스·이탈리아 접종 재개
유럽 의약품청(EMA)는 18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발생의 연관성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AFP=연합뉴스] 독일·프랑스·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이 아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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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망 10만명…이탈리아, 첫 국가 추모 행사
18일(현지시간)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베르가모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모 행사에 참석했다.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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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혈전 논란' AZ 접종 재개하나…EMA, 오늘 검토 결과 발표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잇달아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중단한 가운데 유럽의약품청(EMA)의 안전성 검토 결과가 18일(현지시간) 나온다. EMA는 이날 안전성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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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 발견 국내 60대 사망자, AZ백신 접종과 연관성 낮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맞으셔도 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7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한 말이다. 정 청장은 “현재까지 안전성에 문제가 없으므로 접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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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AZ, 혈전 유발 징후 없다···18일 최종 발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혈전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지금까지 20여 개국에서 접종을 중단했다. [AFP=연합뉴스]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잇따라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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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버린 트레비 분수,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인적 끊긴 이탈리아
유럽대륙이 코로나 3차 대유행의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 1년 전인 2020년 3월 15일의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이탈리아에서 코로나 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전국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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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휴도 집에서 보내는 이탈리아…3차 유행 현실화
지난해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이 텅 비어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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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AZ 백신 호주 수출에 제동…백신 쟁탈전 심화하나
아스타라제네카와 영국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로이터=연합뉴스] FT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탈리아 아니니 공장에서 생산한 백신 25만 도스(한 회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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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사이트] 라가르드 “리먼사태? 리먼시스터스였다면 양상 달랐을 것”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에르메스 스카프와 가방, 샤넬 정장 등을 즐겨 입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의 비공식 홍보대사’로도 불린다. 그는 공식 석상에서 패션을 적극 활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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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우등생’ 독일…미·중 무역전쟁 직격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005년 집권한 이래 독일 경제는 지난해까지 39.7% 성장했다. 그러나 ‘독일의 황금시대’를 일궜던 메르켈은 미·중무역전쟁으로 위기에 몰렸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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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에서 '문제아'로 추락한 독일...제조업 10년만에 최악
“독일은 미·중 무역 전쟁의 최대 피해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은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볼 위기에 처했다.” 미국 블룸버그는 최근 칼럼에서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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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통화정책 이끌 라가르드, 첫 타깃은 독일 재정 확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4일(현지시간) 독일과 네덜란드 등 유럽 경제 강국의 재정 확대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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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내려라”…트럼프는 파월 때리고, 터키선 총재 짐싸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과 금리 인하 요구에 맞서다 최근 경질된 무라트 체틴카야 전 터키 중앙은행 총재(아래 사진). [AP=연합뉴스] 세계 곳곳에서 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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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미래는 ‘장기 불황’ 일본일까?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이끄는 ECB는 7일 연내 금리 인상 계획을 철회하고 양적완화 정책을 고수하기로 했다. 미·중 무역전쟁, 브렉시트 등에 따른 경기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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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체크포인트]트럼프 행정명령 사인 강행할까…뉴욕 증시 불안불안
미국이 쏘아 올린 무역 전쟁 신호탄에 세계 증시는 불안한 한 주를 보내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일괄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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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자영주권·법인세 0 도입…에스토니아에 돈이 몰렸다
케르스티 칼리울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11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혁신 비결은 여러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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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줄어드는 시대, 시장 발작 없이 시작됐다
━ 자산매각 나선 미 연준 재닛 옐런 연준 의장 [AP=연합뉴스] 달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달에 유가증권 100억 달러(약 11조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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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출신들 백악관 야금야금, 바람 빠지는 보호무역주의
게리 콘(左), 피터 나바로(右) 미국 ‘트럼프노믹스’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보호무역주의에 심각한 균열이 나타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백악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 안에